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이클 펠프스 (문단 편집) === 밥 보먼 코치와의 만남 === 본격적인 선수 생활은 9살 때 코치 밥 보먼을 만나면서부터였다. 보먼 코치는 선수시절엔 별 볼 일 없어서[* 대학교 2학년 때 전미선수권 접영 부문에 출전했으나 광탈하고 은퇴하였다.] 일찌감치 은퇴하고 플로리다 주립대에서 아동심리학을 전공했다. 명코치로 이름을 날리려는 차에 키우던 선수가 국가대표가 되자 배신을 때리고 다른 코치에게 가버리자 수영계를 떠나서 볼티모어 주위 학교에서 농장경영학을 배워서 말(馬)을 키우려고 하였다. 남는 시간에 알바로 수영장에서 파트타임으로 취직한 노스 볼티모어 수영클럽에 가서 만난 게 펠프스다. 보먼의 실력에 감탄한 총코치가 정규직을 제안했고 펠프스 전담을 맡을 것을 조건으로 수락했다고. 그러나 둘 사이는 화목하지만은 않았고 펠프스가 대들기도 하고 싸우기도 하고 깨질 위기가 몇 번이나 있었지만 잘 극복해내 20여년을 함께했다. 보먼 코치는 자존심, 승부욕이 강한 펠프스를 다루는 스킬이 만렙으로 펠프스도 "그는 [[완벽주의자]]고 나는 솔직히 얼간이다"라고 인정할 정도다. 어쨌든 미시간 대학 코치로 보먼이 영입되자 바늘 가는 데 실 간다고 펠프스도 미시간 대학으로 진학했고[* 영입 조건으로 보먼은 "펠프스가 나를 따라오는 것은 별개이다"라고 선언했고 대학서도 수용했다. 그래도 펠프스는 보먼을 따라갔다. 원래는 '''집 근처''' 대학교로 진학을 생각했다.] 수영선수 경력 내내 티격태격 하면서 우정을 쌓아간다. 펠프스가 은퇴 번복을 선언하자 언제나 그랬듯이 그의 코치를 맡아 함께 올림픽을 준비하였으며, 밥 보먼은 미국 수영 대표팀의 총감독으로 선출되어 펠프스의 은퇴 경기까지 함께하였다. 참고로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3달 전에 펠프스의 아들 부머 로버트 펠프스가 태어났는데 이 '로버트'라는 미들 네임이 바로 밥 보먼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밥은 로버트의 애칭인데 스승에 대한 존경의 표시로 붙인 것으로 펠프스가 직접 생각해냈다고 하며 보먼이 이 사실을 듣고 매우 감격했다고 한다. 사제 지간의 깊은 정을 볼수 있는 일화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